한국어 교육에서 담화란 무엇인가? 이야기에 대한 궁금한 것들

담화란 무엇인가?

오늘의 포스팅은 “담화”에 것입니다. 천천히 따라 읽어 봅시다.

담화의 정의

담화는 한자로 풀어보면 담화(談話) 말씀 담에 말할 화를 쓴다. 말씀을 것이다. 쉬운 말로 이야기라고 한다. 따라서 하나의 문장이 아니고 하나 이상의 여러 문장들로 이루어진다. “학교에 .”처럼 한 개의 문장이 담화가 되기 어려운 이유는 무슨 말인지 정확한 이해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단순하게 문장들을 연결한다고 해서 모두 담화가 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개의 문장을 체계적이고 조리있게 연결시켜야 담화가 되는 것이다. 즉, 무슨 말인지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담화를 하려면 어떻게 말하고 써야 할까? 담화는 말로도 글로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어제 학교에 갔어. 고양이가 길을 잃어버린 것 같더라. 그런데 지각할 것 같아서 뛰어 갔어. 다행이 늦지는 않았지. 근데 갑자기 비가 온다는 속보가 뜬거야. 그래서 매점에서 라면을 사먹었어. 

아무도 위 글을 읽고 잘 쓴 글이구만하고 칭찬하지 않을 것이다. 무슨 말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첫번째 문장과 두번째 세번째 문장이 연결이 되지 않고 있다. 학교에 고양이에 속보에 한마디로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글은 담화라고 말하기 어렵다.

다음 시간에는 글에 대한 글을 이어가고자 한다.

담화의 여러 정의

담화에 대해 알아본 김에 여러 사전에 담화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표준국어대사전

첫번째 의미로 담화는 명사로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음을 뜻한다.

예문으로는 

담화를 나누다.

그들의 담화는 밤늦도록 계속되었다.

두번째 의미로 한 단체나 공적인 자리에 있는 사람이 어떤 문제에 대한 견해나 태도를 밝히는 말을 뜻한다.

예문으로는

특별 담화.

내일 대통령의 담화가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에서 기사에서 많이 들어 봤을 것이다. 대통령이나 고위직에 있는 사람에 대중을 상대로 담화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세번째 의미로는 언어학에서 둘 이상의 문장이 연속되어 이루어지는 말의 단위를 뜻한다.

네이버백과사전

좀 어려운 말인데 쉽게 풀어보자.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된 구어적 언어 형식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된다. (학자마다 다르지만 구어만 담화다, 아니다 문어도 담화다라는 의견이 있다.) 따라서 각각의 담화는 하나의 독특하고 고유한 기능을 지닌다. (말하는 사람에 따라 특징이 있고 목적이 있다는 뜻이다.) 담화가 지니는 기능을 나눠보면 정보 제공 기능, 호소 기능, 약속 기능, 사교 기능, 선언 기능 등이 있다. 담화의 하위 유형들은 대체로 하나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지지만, 하나 이상의 목적이 복합적으로 들어 있는 경우도 흔히 있다. 예를 들면, 광고는 청자를 설득하여 상품을 구매하게 하도록 마음을 움직이는 기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궁극적인 기능은 ‘호소’라고 할 수 있지만, ‘정보 제공’의 기능이나 ‘약속’의 기능을 동시에 지니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담화 (Basic 고교생을 위한 국어 용어사전, 2006. 11. 5., 구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