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지도사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탐구

한국어 교사의 역할과 자질

교육의 3대 요소를 아십니까? 바로 학생, 교사, 교재입니다. 어느 것 하나라도 빠지면 제대로 된 교육이 함들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중에서도 교사는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교사의 질이 교육의 질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언어 교육에서 교사는 그 언어일 수도 있고, 교재일 수도 있고 그 언어권의 살아있는 문화가 되기도 합니다.

전문성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면 훌륭한 한국어교사가 가져야 할 요건은 무엇일까? 우선 학습자에게 정확한 지식을 전달할 수 전문성을 갖추어야 합니다. 단순히 한국어를 한다고 하여 한국어교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국어 전공자만큼 지식과 이해를 반드시 갖추어야 합니다. 또한 국외 한국어교사는 대조언어학적인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학습자의 모어와 한국어를 비교 및 대조하는 관점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이를 수업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도 어느 한켠에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게 한국어 교사, 지도사 아닌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한 시간이라도 제대로 가르쳐본 사람이라면 당장 그 생각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학생이 하는 기상천외한 질문들에 절대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언어를 배운 사람이라면 언어를 배워 봤기 떄문에 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것 또한 오산입니다. 반드시 국어학적 지식을 쌓아야 합니다.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은 보통 성인 학습자입니다. 우리가 다른 언어를 배울 때처럼 정말 당연하지만 생각지 못한 질문들을 합니다. 그럴 때 그것을 가르쳐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수업의 통제자

한국어 교육에서 교사는 수업, 교실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고, 학습 촉진하고,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상담하고 관찰해야 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즉, 교사는 단순한 지식의 분배자가 아니라, 학습자가 지식을 얻어 활용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국어 교육에서 실제 수업이 적절하게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는 교사의 수업 활동과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수업에서 교사의 태도는 아주 중요합니다. 언어 교육에서는 교사와 학습자 사이의 상호 작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강조되는데 학습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한국어 수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교사의 자질이 필요합니다.

교사의 자질

첫째, 다른 문화에 대한 열린 자세이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은 다국적이어서 한국의 문화와는 완전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다양한 학생의 문화에 대해 선입견, 편견 등이 없어야 하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학생의 문화를 대해야 합니다. 둘째, 특수한 형편의 학습자를 배려하는 태도입니다. 학생의 교실 외적 형편이 모두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학생을 유심히 관찰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가져야 하고 치밀한 학생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같은 선상에서 편애는 금물입니다. 셋째, 한국어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 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다 보면 자신이 한국사람이라는 것을 여러 방향에서 느끼게 된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애국자가 되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다섯째, 새로운 방법에 대한 고민과 노력하는 자세이다. 학생을 가르치다보면 수업을 하다보면 어떻게 하면 쉽게 가르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여섯째, 인내심과 순발력과 소명 의식을 가져야 한다.

마치며

학생은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를 한국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생각합니다. 교사를 보면서 한국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한국에 대한 편견, 선입견을 가지게 됩니다.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해야 할 직업 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