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의미의 개념과 유형

이번 포스팅에서는 의미론의 개념에 대해 공부도 하면서 제 개인적인 의견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어국문학과에 진학을 하면 국어의 여러 학문 분야를 만나게 되는데 그 중에는 너무나 학문적이어서 이름만 들어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습니다. 방언학, 통사론, 음운론 등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도 쉬울 것 같기도 하면서 어려운 곳이 바로 의미론입니다. 쉬워 보여서 한번 공부해 볼까 하고 시도해 보면 너무 어려워 포기를 하곤 합니다. 의미론은 말 언어의 의미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입니다. 언어는 형식과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듣는 소리인 형식과 그 말의 내용입니다. 그 내용이 바로 의미입니다. 언어의 형식을 연구하는 학문이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입니다. 그런데 의미론은 그 의미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의미는 너무 다양하고 넓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 복잡한 의미를 일곱 가지로 유형을 나누어 이해하고 있습니다. 먼저, 지식적 의미입니다. 지시적 의미는 지시이론에서 규정하는 의미를 말합니다. 이 지시설에 의하면 참외라는 단어의 의미는 실제로 지시하는 대상물로서의 참외라는 것입니다. 집의 의미는 바로 집 그 자체입니다. 즉 이 이론에서는 의미를 사물 자체와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처음 플라톤이 주창한 이 지시설은 구체적인 사물일 경우 가장 정확하게 의미를 사물 그 자체로서 보여줄 수 있지만 대상을 지시할 수 없는 더 많은 단어들, 예를 들면 평화, 소망, 자유와 같은 추상 명사들, 어렵다, 쉽다 같은 추상적인 형용사들 또는 용, 등 명칭은 있으나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사물 등 이 세상에서는 직접 지시할 수 없는 사물들이 훨씬 더 많으므로 상당한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용이라는 존재를 알지만 용은 그 실체가 없습니다. 그림으로 그려 놓은 것은 있지만 서양의 동양의 용이 다른 것처럼 그 실체란 것이 없기 때문에 지시할 수가 없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